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흡연자에서 비타민 A가 폐암 의 발생과 관련된다는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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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작성자 vitamin
조회조회수 3,605 회 작성일 06-06-24 05:4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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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의 글은 의사가 아닌 제가 아는 분이 검색해서 보내오신 질문의 글입니다. 저로서는 답변할 수 없어서 이렇게 고수님의 도움을 청합니다.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.


흡연 남성들의 경우 항산화제(antioxidant)를 보충하더라도 암 억제 효과가 제대로 유도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. 이번 연구는 핀란드 국립공중보건원(National Public Health Institute)과 미국 국립 암 연구소(National Cancer Institute)의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, 연구 결과는 “미국의학회지(The J.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; JAMA)”, 7월 23일자(290권, 4호, 476-485)에 게재됐다.

일반적으로 비타민 E나 베타-카로틴(beta-carotene) 같은 항산화제를 복용하면 폐암(lung cancer)을 비롯한 여러 가지 유형의 암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.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, 흡연이 동반될 경우 항산화제의 암 억제 효과는 사라지고, 오히려 암 발병을 촉발하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한다.

이번 연구는 지난 1985년부터 1993년에 걸쳐 29,000 명의 남성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 결과 자료를 분석했다. 당시 연구에서는 비타민 E인 알파-토코페롤(alpha-tocopherol)과 베타-카로틴을 약 5년에서 8년 동안 흡연 남성들에게 매일 복용시킨 후 그 결과를 조사했었다. 그런데 놀랍게도, 베타-카로틴을 복용하면 폐암 발병률이 약 17% 증가하고, 이로 인한 사망도 8%까지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. 다만 전립선암(prostate cancer)의 경우에는 약 34%까지 감소하는 경향이 유도됐다.

연구진은 1993년까지 항산화제 복용을 마친 후 8년에 걸쳐 실험 참가자들의 상태가 어떤가를 추적 조사하기도 했다. 이 조사에서는 항산화제의 복용을 중단하면 암을 예방하는 효능도 함께 사라지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.

그렇다면 폐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항산화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을까? 아니면 전립선암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산화제를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? 이 질문에 대한 연구진의 의견은 흡연자들의 경우 항산화제 복용을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. 우선 폐암 위험을 높이는 베타-카로틴을 흡연자들이 복용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. 그리고 전립선암에 대한 비타민 E의 예방 효과에 대해서도 추가 검증이 요구된다는 주장이다.

참고로 지난 6월에는 의학 전문 학술지 “란셋(The Lancet)”, 6월 14일자((361권, 2017-2023)를 통해 베타-카로틴이 심혈관계 질환자들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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